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플랫폼 정체성을 ‘브랜드’ 중심으로 전격 개편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단순한 가격 경쟁이나 실용성을 넘어,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남성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플랫폼의 쇼핑 환경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4910은 엄선된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대형 브랜드까지 상품군을 재편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고감도 쇼핑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블리 4910, 브랜드 중심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 [사진=에이블리]
SNS 피드처럼 자연스럽게… ‘보는 즐거움’ 더한 UI 리뉴얼
4910은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의 UI·UX를 전면 리뉴얼하여, 고객이 마치 SNS 피드를 탐색하듯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 화면에는 화보와 같은 고감도 콘텐츠 전용 영역을 신설했다. 룩북, 스냅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 위주로 화면을 배치해 브랜드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신규 브랜드 입점이나 신상품 출시 등 주요 패션 소식을 담은 홈 화면 배너 크기를 확대하여 사용자 주목도를 대폭 높였다.
브랜드별 ‘홈’ 구축 및 랭킹 탭 분리… 편의성 제고
브랜드별 전용 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각 브랜드 홈에서는 시즌별 룩북과 화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신규 고객은 브랜드 정체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기존 고객은 스타일링 참고 및 신상품 소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통합 운영되던 ‘랭킹’ 탭을 ‘브랜드’와 ‘쇼핑몰’로 명확히 분리했다. 이를 통해 유저는 본인이 선호하는 카테고리의 인기 순위를 더욱 직관적이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입점 브랜드를 위한 코너도 신설하여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 헤리티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4910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및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가 4910을 통해 고객과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