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2층 교육장에서 "러닝퍼실리테이터 라이브러리(Learning Facilitator Library) 제10회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효과적인 강의 진행을 위한 교수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자 중심의 강의 설계와 교수법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동오 원장은 강의의 성패는 시작 5분의 오프닝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학습자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교수전략과 러닝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의에서는 학습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오프닝 구성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프로그램의 목적과 학습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은 물론, 학습자가 이번 교육을 통해 얻게 될 가치와 성과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효과적인 강의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의 내용을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시각화해 제시함으로써 학습자가 전체 교육의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핵심 개념 간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 설계 방법도 소개했다. 이는 구성주의 학습 이론과 브루너(Bruner)의 개념 구조화 이론을 실제 강의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서 원장은 효과적인 오프닝을 위한 핵심 요소로 ▲프로그램 개요 제시 ▲학습자의 관심 유발 ▲교수자와 학습자의 관계 형성 ▲교육 내용과의 관련성 확보 등을 제시하며, 단순한 아이스브레이킹을 넘어 교육 목표와 연결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강사들은 실제 강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신의 강의 방식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의 전달 능력보다 학습자의 참여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러닝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관계자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수전략과 러닝퍼실리테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문 강사 양성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러닝퍼실리테이터 라이브러리 10회차 워크숍은 강사의 전문성과 학습자의 참여를 함께 높이는 새로운 교수법을 공유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