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옷, 지역에서 다시 순환”…성동구서 폐의류 실험 캠페인 진행
다시입다연구소, 5월 16일까지 ‘옷 순환 실험’…재사용·업사이클링 데이터로 정책 근거 마련 (사)다시입다연구소가 오는 5월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A5호에서 폐의류 순환 캠페인 ‘지구를 지키는 성동, 옷 순환 실험’을 진행한다.이번 실험은 버려지는 옷의 순환 가능성을 지역 단위에서 직접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 주민들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를 한곳에 모으면, 이를 성동구 내에서 재사용·업사이클링·재활용해 실제 순환 비율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기준 연간 80만 톤 이상의 의류 및 섬유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수거된 헌 옷의 상당수는 국내에서 순환되지 못하고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수출되며, 우리나라는 세계 헌 옷 수출국 4위에 올라 있다. 의류 폐기 문제가 환경 문제를 넘어 국제적 불균형까지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시입다연구소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기반 의류 순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성동구를 시작으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수집 대상은 입지 않고 폐기되는 모든 의류이며, 의류 외 물품은 참여가 제한된다. 연구소는 수거된 옷의 양과...
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2026 성장트랙 모집…총 상금 9천만 원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비영리 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 스타트업’ 2026년도 성장 트랙 참가 기관을 오는 3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비영리 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이 사업과 조직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2021년 론칭 이후 계단뿌셔클럽,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다시입다연구소, 온기 등 약 60여 개의 국내 비영리 조직을 지원하며 사회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성장 트랙에서는 검증된 역량과 근거를 기반으로 임팩트 확장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6개 팀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설립 7년 이내의 비영리 단체,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상근 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하고, 연간 수입 총액 2천만 원 이상 5억 원 이하의 조직이다.선발된 팀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프로젝트 지원금 5천만 원 ▲성장 파트너 자문 ▲임팩트 측정 및 관리 지원 ▲단기 사무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비영리 스타트업 콘퍼런스’에서 각 팀이 전략과 실행 계획을 발표하는 피칭 기...
2026-02-26
강병우대표 박물관사랑, 김소월 ‘진달래꽃’ 100주년… 한·베 잇는 이중언어 시집 출간
김소월 ‘진달래꽃’ 100주년… 한·베 잇는 이중언어 시집 출간오는 2월, 베트남 한국문화원에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HOA Chin-tal-le』 출판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시인, 학생, 예술인이 참여하는 낭송회와 전시,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강병우 박물관사랑 대표는 지난 16일 “이번 행사는 두 나라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0년 만에 다시 피어난 ‘진달래꽃’이번 시집은 한국 근대시를 대표하는 김소월이 1925년 12월 26일 초판 『진달래꽃』을 발행한 지 100년을 맞아 출간됐다. 박물관사랑이 한국어와 베트남어 이중언어판으로 펴냈다.번역은 그동안 한국 문학을 베트남에 소개해 온 레 땅 환(Le Dang Hoan)이 맡았으며, 김기태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2004년에도 『진달래꽃』을 베트남어로 번역해 베트남문학출판사에서 출간한 바 있다.레 땅 환은 “20년 전 번역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기존 작품에 20편을 추가해 총 100편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의미 전달을 넘어, 두 언어의 ...
20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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