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개1·일신 아이들의 위험한 등하교길 해결의 마중물이 된 도성훈 후보-[에듀뉴스]

김우중 기자
입력 2026년06월01일 17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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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과 함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초등학교 통합 및 중학교 신설 등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 해
​​​​​​​지역 낙후 원인은 중학교 부재라는 어려움 토로에 팔 걷어붙여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후보가 인근에 중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과 교통안전 위험을 감수해 온 부평구 부개1동·일신동 학생들을 위해 중학교 개교를 약속했다.

도 후보 측에 따르면 도 후보는 1일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조합원, 주민들과 함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재개발조합 측은 부개동과 일신동 지역의 가장 큰 낙후 원인으로 중학교 부재를 꼽으며 실질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합 관계자는 “부개5구역 2,400세대를 비롯해 인근에 5,0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있지만, 중학교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젊은 층 유입이 끊기고 있다”며 “아이들이 철길을 건너 웅진플레이도시 인근의 부평동중까지 통학하느라 교통 불편과 안전 위험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개·일신동 일대는 초등학교 4곳이 밀집한 반면 중학교는 전무해 학생들이 매번 버스로 30분 이상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며 주민들의 신설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중학교를 신설하려 했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내 학교 용지 부족으로 단설 중학교 설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안으로 초등학교를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증축 공간이 남아있던 일신초를 대상으로 교육환경평가 일조 분석을 실시한 결과, 현행법상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시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다시 정밀히 검토하기로 하고, 다른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도 후보는 “재임 시 검토했던 대안 중 하나가 초등학교를 통합하고, 다른 초등학교 부지에 중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이었으나 당사자 학교 동문회 측을 설득하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라국제도시에서도 갑자기 500명의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재임 시절 초·중 통합학교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분들이 중학교 신설과 초·중 통합학교 운영을 본인에게 요청하신 만큼,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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