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에서 고교 패션 교육의 미래를 다지는 뜻깊은 현장 체험 학습이 열렸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의상패션과 1학년 학생들이 지난 7월 14일, K-패션 브랜드의 산실인 DDP패션몰 서울패션허브를 방문해 산업 전반을 견학하고 미래 유망 패션 산업에 대한 비전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은 사단법인 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와 연계하여 진행 중인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생생한 감각을 익히고, 졸업 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현장 즉시 투입형 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학생들은 이날 서울패션허브의 최첨단 시설인 자동화 재단실, 패턴 스튜디오, 샘플 교육실, 봉제 작업실, 디지털 체험존 등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 재단 공정과 3D 기술이 실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관찰하며 미래 패션 디자인 직종의 급격한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
현재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의상패션과는 미래 패션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CLO 3D 패션 디자인 ▲AI 스타일링 ▲디지털 콘텐츠 ▲VR/AR 쇼룸 등 디지털 중심의 파격적인 혁신 교육 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러한 혁신 뒤에는 학교와 연계 훈련 기관의 체계적인 협업이 자리 잡고 있다. 학교에서 디지털 패션의 기초 체력과 프로젝트 설계 능력을 탄탄히 다지면, 연계 기관인 (사)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고도화된 실무 집중 실습을 제공해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융합형 파이프라인"을 통해 고졸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디지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정교한 학교 교육과 생생한 협회 실무 교육의 결합이야말로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가장 빠르게 키워내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3D 패션 디자인, AI 패션 스타일링 등 고도화된 기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업계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